비피다 앰플 랩 마스크 10장 SET
약간 실망했어요..
추석 세일을 맞이해서 10만원 넘게 구매하고
요번에 쿠팡이나 티몬에 나올때마다 구입할 정도로 정말 팬입니다!
마스크팩은 써본적이 없기도 하고, 마스크팩이 10배농축된 에센스가 1병 들었다고 해서 기대해서 같이 구매했던 건데요.
생각보다 에센스가 많이 없었고, 입가에 붙이는 마스크는 쭈글쭈글 접혀서, 아무리 얼굴에 붙여도 얼굴에 딱 달라붙지도 않고 자꾸 들떴어요.
윗부분 마스크에 비해 탱글탱글함도 없고 거칠거리기도 했구요.. 지금까지 마스크팩 4개를 썼는데 그중에 2개는 다 멀쩡했고, 2개는 입부분 마스크만 쭈글쭈글했습니다.
에센스는 4개 모두 그렇게 많지도 않았구요. 다른 사람들이 에센스가 병에 따로 담아둘정도로 많다는건 그냥 과장해서 말한줄 알고 그런가보다 했습니다.
그런데 저번에 소셜에서 갈락토미 마스크를 샀는데요. 좀 충격이었어요. 갈락이 마스크팩은 아직 1개밖에 안쓰긴 했지만, 에센스가 찰랑찰랑하게 많더라구요. 비피다락토 마스크팩을 열때처럼 뒤집었다가, 에센스를 바닥에 다 흘리고 말았어요.
제가 바닥에 흘린 정도의 에센스양이면 정말로 다른 분들의 말처럼 병에 따로 담아서 사용하거나 온몸에 다 바를정도로 많더라구요.
게다가 갈락토미가 비피다락토 마스크팩에 비해 더 탱글탱글하고, 쭈글쭈글하게 접히는 부분도 없고..
얼굴에 착 달라붙는 다는게 뭔지 알수 있었구요.
비피다락토 마스크팩을 4개나 사용할 동안 느낀적없는 좋은 점을 다 갈락토미에서 느낄수 있어서 .. 그만큼 비피다락토 마스크팩에 실망을 느꼈어요.
저한테 온 비피다락토 마스크팩만 이런건지, 아니면 비피다락토 마스크팩이랑 갈락토미 마스크팩이랑 원래 이렇게 다른건지..
이미 10개 세트중에 4개나 써버리기도 했고, 비피다락토 에센스 자체는 분명 좋기는 좋기에, 그냥 나머지도 계속 쓰기는 쓰겠지만,
다음에 비피다락토 마스크팩을 살땐 좀 고민할거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