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어 클렌징 오일 200ml(+증정)
정말 순한 클렌징오일
마녀공장 클렌징오일,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눈시림이 없는 정말 순한, 동시에 깔끔한 세정력을 가진 클렌징오일> 입니다.
저는 그전에 시*물 오일 사용했었는데요, 잠깐이라도 눈을 뜨거나 헹굴때 조금이라도 눈에 들어가면 정말로 눈이 너무 시려서 2~3분간 아무것도 못할 정도였어요. 그래도 그땐 천연화장품은 그곳밖엔 잘몰라서, 이게 순한거겠지 생각하며 써왔었죠.
그래서 마녀공장의 클렌징오일도 사실 큰 기대 없이 사용을 시작했습니다. 클렌징을 할때 두눈을 찡그리듯 꽉 감는게 습관이 될정도로 눈시림현상에 두려움이 있었으니까요. 그렇게 세안을 하면 눈가에 주름이 생기지만, 눈시림이 발생하면 더욱 눈을 찌푸리고 박박 씻어내야 했기에, 그렇다고 매일 화장을 하며 오일을 사용하지 않을 수 없어서 항상 찡그리고 세안했어요.
그래서 처음엔 사실 마녀공장 클렌징오일이 눈시림이 정말 있는지 없는지 모르고 썼습니다(눈을 아주 꽉 감고 사용했기 때문에). 단지, 물로 헹굴때 다른 오일과 다르게 잔여감이 남지 않고 깔끔한 느낌만으로도 만족스러웠어요. 그러다가 마녀공장 제품 상세페이지에 눈시림이 없다는 문구를 보고, 정말일까.. 하는 호기심에 한번 눈을 살짝 떠봤죠^^; 다른제품같았으면 절대 안그랬을텐데, 이미 마녀공장 기초화장품과 소다폼을 사용중이어서 신뢰감이 있었거든요.
세상에, 정말로 하나도 눈이 안시리더라구요! 이럴수있나 싶어서 두눈을 다 뜨고 거울을 봐도 눈이 편안해서, 정말 말도안돼 라는 말이 절로 나오더군요. 분명히 깔끔하게 세정력도 좋은데, 이렇게 순하고 부드러운 느낌이라니..! 정말로 클렌징오일의 신세계를 만난 기분이었어요.
클렌징폼을 안써도 될만큼 세정력이 좋다는건, 뜻하지 않은 한 인체실험을 통해 직접 입증하게 되었습니다.(궁금하시죠^^)
너무 피곤했던 어느날,
정신없이 클렌징오일을 하고 샤워를 하고, 다씻었다 하고 나와서 기초를 바르다가 문득 '내가 소다폼을 썼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전 소다폼은 화장실 안에 두지 않고, 따로 화장실 바로 앞의 수납장에 두고 사용을 해요. 왜냐하면 소다폼이 습기에 많이 노출되면 묽어지면서 색도 조금 연해지더라구요.(저의 경우 화장실 안 수납장에 두어도 약간 그런것 같아서 밖에 두게 되었어요). 그래서 소다폼을 사용할때 씻는 도중에 화장실문을 열고 사용하기때문에 겉에 물기가 묻어있어요.
토너로 닦았을때도 화장솜에 묻어남없이 평소처럼 깨끗했기에 반신반의하며 소다폼을 확인해보니 역시나 물기가 없었어요. 소다폼을 깜빡하고 그냥 나온거였죠. 그런데 이미 기초화장품은 3가지정도 바르고있던 상태였고, 다시 세안하기엔 너무 피곤해서 바르던 기초 다바르고(크림까지) 그냥 잤어요.
다음날, 뾰루지라도 생겼겠다 싶어 얼른 확인해봤는데, 별다른점 없이 멀쩡하더라구요. 정말 신기했어요. 클렌징오일만으로도 말끔히 클렌징된다는걸 제 얼굴로 직접 실험해본(?) 경험이었습니다^^;
다씻고 나왔을때도 오일의 잔여감이 전혀 없었구요 그냥 아무런 위화감이 없었어요(하하하..) 소다폼을 썼다면 화장실문을 중간에 한번 열었을텐데, 그 기억이 없어서 그때서야 깨달았던거죠.. 그래도 아무런 트러블 없이 지나가서, 참 다행이구나 했어요. 물론 마녀공장 제품력에 어마어마한 신뢰감이 생겼구요^^
그뒤로 저희 가족들에게 마녀공장 클렌징오일 무한전도했어요.
중간에 눈시림 확인용으로 눈떠보라며 협박(?)도 하고, 오일과 소다폼 샘플들 다 챙겨가서 오늘 이걸로 씻으라고 강요(?)도 하고^^
너무나 만족스러운 마녀공장 클렌징오일, 별을 100개쯤 주어도 아깝지않을 완소제품입니다^---^♡
이상으로, 직접 사용하며 느낀 생생후기를 마칩니다.
ps. 피부실험(?)은 제 얼굴에 한한 경험으로, 따라하시면 안되는거 아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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